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희수)는 15일 서부권경영지원처,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HACCP인증 공동사업장 구축을 위한 협동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남소재의 식품제조업 영위 사회적기업의 HACCP인증 공동사업장 구축을 위한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지원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중진공의 협동화사업은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공동으로 사업장 마련, 기술개발, 원자재 구매 등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해 경영개선을 꾀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전남본부는 지난 4월 전남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대출, 현장컨설팅, 수출마케팅 등 맞춤지원을 진행 중이다.

김희수 중진공 전남지역본부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발전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남 각 시·군까지 협동화사업설명회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