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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 후 대북 협상…서두를 것 없다”
북미대화 재개 시기 촉각

2018. 11.09. 00: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6 중간선거후 대북(對北) 일성으로 ‘긴 호흡’의 협상을 천명하면서, 북미대화가 언제 재개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다음날인 7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제재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북핵 협상을) 서두를 것 없다”고 언급했다.‘서두를 것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중간선거라는 미국의 중요 정치일정이 종료되고서 나왔고, 해당 회견에서 모두 7차례나 반복돼 눈길을 끈다. 우선 북한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빅딜’을 강하게 희망하는 상황에서 참모들이 거론한 ‘내년초 2차정상회담’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확인한 것은 북미대화의 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북한을 붙들어 두려는 측면이 강해 보인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핵·미사일 실험 중단 지속 등의 대가로 제재를 완화해 달라는 북측 요구에 ‘선’을 그으며 대북 지렛대로서 제재의 중요성을 재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교가는 북미 대화가 언제 열릴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위급 회담이 당초 개최 예정일(8일)을 하루 앞두고 전격 취소된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정이 잡히고 있는 여행들(trips that are being made) 때문”이라며 “(북미)회담 일정은 다시 잡힐 것”이라고 장담했다.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도 같은 날 브리핑에서 “순전히(purely) 일정을 다시 잡는 문제”라며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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