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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우울증 시달려
해마다 늘어…올 2배 ↑
수면질환 호소 20%

2018. 11.09. 00:00:00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전남 소방관이 올해 2배나 급증했다.
8일 전남도 소방안전본부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남 소방관 2천536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PTSD 위험군에 속한 소방관이 121명으로 4.8%에 달했다.이는 전년도 PTSD 위험군 비율 2.8%의 2배 가까운 수치다.
전남 소방관의 PTSD 위험군 비율은 2016년 3.0%에서 2017년 2.8%로 줄었으나 올해 4.8%로 급증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소방관도 올해 110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우울증도 2016년 3.2%에서 2017년 3.0%로 소폭 줄었다가 올해 큰 폭으로 늘었다.
수면 질환을 호소하는 소방관은 전체의 20%인 509명에 달했다.
이처럼 질환에 시달리는 도내 소방관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 심리 상담사는 6명에 불과해 도내 전체 14개 소방서 중 6곳만 상담사가 배치됐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현재 교육 중인 6명의 심리 상담사를 일선 소방서에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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