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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평화의 생존에 책임 있다”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 주제 평화포럼 열려

2018. 11.08. 00:00:00

“오늘날의 평화는 사막에 고립된 가엾은 부족과 같다. 우리는 평화의 생존을 위해 물과 대추야자 열매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평화의 생존에 책임을 지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이어진 ‘평화포럼’에서는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를 주제로 2개의 발제가 이어졌다.
하나는 팔레스타인의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인과 오키나와의 사키야마 다미 소설가가 ‘전쟁 없는 세상을 향하여’를 주제로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고, 이어 방글라데시 샤힌 아크타르 작가와 인도계 영국 작가 프리야바실이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하여’를 발제했다.
먼저,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인은 “진정으로 평화는 포위당했다. 내 생각에는 이런 연유로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있다. 우리의 사명은 평화를 수호하고 계속해서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평화가 이내 오지 않을 것을 알지만 우리는 평화의 노래를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사키야마 다미 작가는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지상적인 벌어졌던 곳으로, 일반인을 포함해 20만 명이 넘는 인구 가운데 4명 중 1명이 사망한 ‘비극의 섬’이었다”며 “미력하지만 힘을 이어가고 축적해 간다면 차별의식이나 대국 지향이 빚어내는 전쟁과 폭력을 배제하는 사상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패널로는 문순태 소설가와 오수연 소설가가 나서, 평화 환경 조성에 동참해야 하는 당위를 역설했다. 문 작가는 “올해 주제는 남북 정상회담 결실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이루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적 발걸음과 함께, 5월 광주정신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안고 있어 의미가 크다”가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방글라데시 샤힌 아크타르 작가와 인도계 영국 작가 프리야바실이 세상에 만연한 온갖 차별에 대해 지적하고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고 역설했다. 패널로는 이경자 소설가와 신용목 시인이 참석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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