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유통업계 '쇼핑 전쟁' 벌어지다
2018년 11월 07일(수) 15:52 가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축제 앞두고 행사 진행
-롯데 광주점, 11일까지 ‘가을 황금빛 쇼핑찬스’ 개최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업계도 행사 가세해
-롯데 광주점, 11일까지 ‘가을 황금빛 쇼핑찬스’ 개최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업계도 행사 가세해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쇼핑 축제를 앞두고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도 각종 기념행사를 열며 쇼핑축제에 가담하고 있다. ‘가을 햇살아래, 황금빛 쇼핑찬스’를 테마로 오는 11일까지 특별 행사에 나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직원들이 행사기간 판매하는 빼빼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유통업계에 쇼핑전쟁이 벌어졌다.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굵직한 해외 쇼핑 축제를 앞두고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도 고객 선점을 위한 기념행사를 여는 등 쇼핑 축제에 가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7일 ‘가을 햇살아래, 황금빛 쇼핑찬스’를 테마로 오는 11일까지 특별 행사에 나선다.
9일부터 1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패션 커리어&신진디자이너’ 겨울 아이템 제안전 행사와 ‘진도모피 페스티벌’을 연다. 크레송 이월상품이 50~70%, 엠씨는 50~80%, 후라밍고는 50~60% 할인하며,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인 ‘디콘’ 에서는 더블 롱패딩과 가디건을 각각 9만8000원과 6만9000원에 선보인다. ‘스엘라’에서는 울니트와 울가디건을 3만9000원과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진도모피도 겨울을 앞두고 40%에 할인에 5%를 추가할인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사파이어메일 베스트가 130만원, 파스텔 휘메일 하프코트 309만원 등이다.
9층 행사장에서도 같은 기간 ‘프리미엄 웨딩 박람회’를 열고 에이스, 시몬스, 흙표흙침대 등 상품을 브랜드별 10~30% 할인하며, 진열상품도 한정수량으로 3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베비에르 매장에서는 합격 기원 찹쌀떡(6입)이 1만200원, 초콜릿(10입)은 2만원에 판매한다.
15일 수능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방문하는 수험생에 한해 비지트인뉴욕, 꾸즈, 탑걸 등의 브랜드에서 매장별 10개 한정으로 베스트 및 롱패딩을 7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쉬즈미스에서는 코트류를 50%, 닥터마틴에서는 20%, 기타 밀레, 카파, 잇미샤, 오조크 등의 브랜드에서는 10% 등 브랜드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10일 오후 2시부터 9층 사은행사장에서는 ‘미리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영수증 소지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총 200명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 빼빼로, 물티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베비에르에서는 하트 빼빼로 2300원, 막대빼빼로 1700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창립 기념행사를 이어가며 쇼핑전쟁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창사 39주년을 맞아 8일부터 14일까지 모든 매장에서 미국산 로브스터, 호주산 수입육, 제주산 감귤 등 신선식품과 다양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대폭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 파티 수요 등을 고려, 3만 마리에 달하는 ‘미국산 활 로브스터’를 항공직송해 450ｇ 1마리에 1만4800원, 700ｇ 내외 로브스터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열기를 더하기 위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자체행사로 ‘블랙이오’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란 의미를 담은 ‘블랙이오’로, 이달 28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역대 최대 쇼핑 잔치다.
우선 이마트는 2차 행사로 8일부터 14일까지 신선식품을 비롯한 아니라 전기면도기, 수입맥주, 칫솔 등 생활용품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삼겹살은 100g당 1330원, 칼집삼겹살 1435원, ?에이징 삼겹살 1526원, 목심구이 1330원 등으로 볶음탕용 생닭도 포인트카드 회원 고객에게 40% 할인한 7080원(800g×2)에 판매한다. 또 나주배와 단감은 기존가격 대비 30% 낮춘 각각 9900원(5㎏)과 6980원(3㎏)으로, 자숙랍스터는 역대 최저가인 6980원(325g)이다.
이밖에 가공과 생활, 패션, 가전제품 등도 20~50% 할인하고 수입맥주는 10종 4캔 골라담기 행사를 준비했다.
온라인쇼핑몰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커졌다.
11번가는 11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고 삼성전자와 LG전자, 아디다스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G마켓 글로벌샵도 같은 기간 한국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메가G’ 행사를 열어 행사기간 전 회원에게 5000원에서 1만원 상당의 각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도 ‘블랙 1111데이’를 열고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1시에 초특가 상품을 선착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7일 ‘가을 햇살아래, 황금빛 쇼핑찬스’를 테마로 오는 11일까지 특별 행사에 나선다.
진도모피도 겨울을 앞두고 40%에 할인에 5%를 추가할인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사파이어메일 베스트가 130만원, 파스텔 휘메일 하프코트 309만원 등이다.
9층 행사장에서도 같은 기간 ‘프리미엄 웨딩 박람회’를 열고 에이스, 시몬스, 흙표흙침대 등 상품을 브랜드별 10~30% 할인하며, 진열상품도 한정수량으로 3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베비에르 매장에서는 합격 기원 찹쌀떡(6입)이 1만200원, 초콜릿(10입)은 2만원에 판매한다.
15일 수능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방문하는 수험생에 한해 비지트인뉴욕, 꾸즈, 탑걸 등의 브랜드에서 매장별 10개 한정으로 베스트 및 롱패딩을 7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10일 오후 2시부터 9층 사은행사장에서는 ‘미리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영수증 소지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총 200명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 빼빼로, 물티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베비에르에서는 하트 빼빼로 2300원, 막대빼빼로 1700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창립 기념행사를 이어가며 쇼핑전쟁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창사 39주년을 맞아 8일부터 14일까지 모든 매장에서 미국산 로브스터, 호주산 수입육, 제주산 감귤 등 신선식품과 다양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대폭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 파티 수요 등을 고려, 3만 마리에 달하는 ‘미국산 활 로브스터’를 항공직송해 450ｇ 1마리에 1만4800원, 700ｇ 내외 로브스터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열기를 더하기 위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자체행사로 ‘블랙이오’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란 의미를 담은 ‘블랙이오’로, 이달 28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역대 최대 쇼핑 잔치다.
우선 이마트는 2차 행사로 8일부터 14일까지 신선식품을 비롯한 아니라 전기면도기, 수입맥주, 칫솔 등 생활용품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삼겹살은 100g당 1330원, 칼집삼겹살 1435원, ?에이징 삼겹살 1526원, 목심구이 1330원 등으로 볶음탕용 생닭도 포인트카드 회원 고객에게 40% 할인한 7080원(800g×2)에 판매한다. 또 나주배와 단감은 기존가격 대비 30% 낮춘 각각 9900원(5㎏)과 6980원(3㎏)으로, 자숙랍스터는 역대 최저가인 6980원(325g)이다.
이밖에 가공과 생활, 패션, 가전제품 등도 20~50% 할인하고 수입맥주는 10종 4캔 골라담기 행사를 준비했다.
온라인쇼핑몰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커졌다.
11번가는 11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고 삼성전자와 LG전자, 아디다스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G마켓 글로벌샵도 같은 기간 한국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메가G’ 행사를 열어 행사기간 전 회원에게 5000원에서 1만원 상당의 각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도 ‘블랙 1111데이’를 열고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1시에 초특가 상품을 선착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