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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 탄력
중국서 투자 유치 나서고 금융주선사 선정 자금조달 속도

2018. 11.06. 00:00:00

영암·해남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옛 J프로젝트) 구성지구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솔라시도 구성지구 SPC(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베이징 캐피탈호텔에서 ‘신문명도시와 지속가능성 발전 포럼’을 열고, 글로벌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중국 칭화대와 국내 최고 권위의 싱크탱크인 ‘여시재’가 공동 주최한 이 포럼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갑성 스마트도시 특위위원장, 추바오싱 국무원 참사, 쉬린전 중국발전개혁위원회 국장, 순다라라잔 뉴욕대 교수 등 세계적인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이번 포럼에서 솔라시도의 탄소제로 도시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공개했다.
문고영 솔라시도 태양광㈜ 부사장(전 포스코 에너지 연구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도시는 저비용 공유 경제, 높은 삶의 질과 청정에너지 사용 등 사람 중심의 문명 도시를 지향해야 한다”며 “솔라시도는 100% 신재생에너지로 운용되는 대한민국 최초 도시가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솔라시도가 구성지구의 탄소제로 도시를 선언하고 진행 중인 태양광 구축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 등 해외 투자유치 타깃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대규모 복합 관광 시설 등의 상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자금 조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최근 스마트시티 ‘솔라시도’ 내 태양광 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KB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KB컨소시엄은 총 4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가운데 36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태양광 발전시설과 관련해 인·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발전공기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목포 인근 영암호와 금호호 사이에 위치한 친환경 힐링·관광도시 및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민간 주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라며 “2021년 1단계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시도 구성지구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 2095만9540㎡(634만평) 규모에 스마트시티를 콘셉트로 태양광 발전시설(50만평), 스마트 팜 클러스터 조성(30만평),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솔라시도는 애초 6개 지구로 나눠 추진됐지만, 송천·초송·부동지구 개발이 중단되고 현재 구성·삼호·삼포지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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