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노인복지관은 개관 10주년 기념 ‘배우며 행복한 시니어 축제’ 기념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열린 시니어 축제 행사에는 중마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열린 시니어 축제에서는 이야기 한국사,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사진반 등 9개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한 작품을 전시했다.

또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요가, 한국무용 등 14개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공연발표를 통해 실력을 뽐냈다.

중마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 노후 삶이 더 알차고, 더 건강하고, 더 여유로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에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