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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만㎡ 주거·상업·산업용지…신도심 수준 역세권 복합개발
밑그림 나온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어떻게 개발하나
‘올드 앤 뉴 스퀘어’·융복합지구
복합환승센터 민간자본 유치 재추진
장록교 재가설… LH가 맡아서 조성
11월 2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2018. 10.19. 00:00:00

송정역 투자선도지구 개발 조감도.

광주송정역 맞은편에 ‘올드 앤 뉴 스퀘어 지구’가 조성된다. 또, 평동1차 일반산단 옆 장록동 일대에는 첨단산업·업무·주거·상업시설이 입주하는 도심형 융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지난해 말 무산된 복합환승센터를 새로운 민간투자자를 모집해 재추진하고, 광주송정역과 도심형 융복합단지를 연결하는 장록교를 재가설하는 계획도 마련됐다.



광주시는 18일 “광주송정역 KTX 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광산구 송정동 944-8번지 일원 63만9730㎡ 개발계획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앞두고 항목, 범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주민 의견은 광주시 교통정책과에 서면으로만 제출할 수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나뉜다. 광주송정역 맞은편은 과거의 공간과 현재의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특화 공간인 ‘올드 앤 뉴 스퀘어 지구’로 조성된다. 광주송정시장 등 주변 자원을 이용해 문화·관광형으로 지역을 재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광주송정역과 융복합단지 간 연결도로의 원활한 교통 처리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장록교도 재가설한다. 융복합지구는 황룡강을 건너 평동1차 일반산단 옆에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및 첨단산업 육성과 광주송정역 근접 입지로서의 도심형 융복합단지(첨단산업+업무+주거+상업)로 구상됐다.
지난해 말 무산된 복합환승센터를 광주송정역 내 1만7324㎡(2.71%) 면적에 민간자본을 들여 조성하는 방안을 재추진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하는 투자선도지구는 60만8943㎡로 전체 지구의 95.19%를 차지한다. 기반시설로 재가설하는 장록교는 1만3463㎡(2.10%)의 면적이다.
투자선도지구는 크게 주거용지(22만6666㎡), 상업용지(5만4473㎡), 산업용지(4만8616㎡), 공원·녹지(3만2744㎡) 등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교육시설, 문화시설, 저류지 등도 있다. 상업용지에는 호텔, 주상복합 등이 산업용지에는 첨단업무, 연구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투자선도지구는 신도심 수준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최초 KTX 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시범사업으로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으로 역세권 복합개발을 하는 것”이라며 “사업지구 및 주변지역 환경 등 제반 요인에 대한 영향을 사전에 면밀히 조사·분석·비교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송정역 일대 ‘지역경제거점형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된 바 있다. 시는 코레일 측과 협약을 하고 시민편익시설 설치, 관문 경관 조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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