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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기업·시민 참여하는 아트센터 돼야”
도미니크 롤랑 CDA 디렉터

2018. 10.19. 00:00:00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도시와 CDA(CENTRE DES ART) 등 앙기엥 레 벵의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도미니크 롤랑 <사진> 앙기엥 레 벵 예술센터(CDA) 디렉터다. 개관 1년전, 시로부터 이 공간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그는 “테크놀로지와 문화를 연결시키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후 ‘미디어 아트’는 도시의 중심 자산이 됐고 교육·관광·경제 분야 및 도시의 문화적, 예술적, 사회적 발전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주요 분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포럼’에도 참여하는 등 광주도 여러차례 다녀간 도미니크 롤랑은 장기적인 계획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때면 지역과 외부 관객이 반반 정도인데 굉장히 호응이 좋습니다. 저희는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참가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광주가 새롭게 만드는 공간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트센터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창의력을 키워주고, 그 창의력이 사회적 참여를 유발시키는 데 이바지하는 그런 공간이 되야합니다.”
도미니크 롤랑은 어린이들과의 교류, 다양한 파트와의 결합도 강조했다.
“아이들과 시작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예를 들면 휴대폰도 디지털 아트에 포함됩니다. 휴대폰으로 아이들에게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라 하는 게 디지털 아트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매년 2000명이 아이들이 교육을 받아요. 또 산업과 관련된 회사들도 참여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티스트들이나 문화관련 사람만 드나드는 공간은 안됩니다. 저희는 아티스트, 회사, 프로그래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들이 한달에 한번씩 회의를 진행합니다.”
그는 또 “미디어 아트 창의도시는 디지털 아트를 통해 미래 시대 도시와 인간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창의적 도시를 위해 작가가 작업을 하고 도시 공간과 시민들이 함께 연대하면 그 결과는 다양한 긍정적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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