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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유럽 순방…17일 교황청 집전 한반도 평화 미사 참석
교황 예방 김정은 초청 의사 전달

2018. 10.12. 00:00:00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앞바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좌승함(座乘艦)’인 상륙함 ‘일출봉함’ 함상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교황청의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 뒤,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또 하루 뒤인 18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한 초청 의사도 전달할 계획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세계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교황과 함께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화합,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분명히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 프랑스에 도착,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이튿날인 14일에는 한불 우정 콘서트에 참석,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감상한다. 프랑스 방문 셋째 날인 15일에는 취임 후 두 번째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6일에는 한불 비즈니스 리더 서밋 기조연설을 하고 필리프 프랑스 총리와 오찬 회담, 오드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의 접견으로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16일 저녁 파리에서 출발해 로마에 도착하는 문 대통령은 17일 이탈리아 공식 방문의 첫 일정으로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면담·오찬을 갖는데 이어 주세페 콘테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한다. 또 같은 날 ‘한반도 평화 미사’에 참석하고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면 유럽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이탈리아에서의 일정이 종료된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로마를 출발해 같은 날 저녁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한 뒤, 이튿날인 19일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질서에 대한 지지 등과 관련한 정부의 비전을 밝힌다. 업무 오찬 세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알린다.
문 대통령은 벨기에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한 뒤, 20일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어 덴마크 여왕과의 면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총리와의 한·덴마크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임동욱 기자 tu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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