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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행락철 10월 ‘최다’
지난해 사망 507명중 60명
교통사고 치사율도 가장 높아

2018. 10.12. 00:00:00

광주·전남에서 1년 중 가을 행락철인 10월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만7269건으로 507명이 숨졌고 2만7548명이 다쳤다.
이 중 10월에 일어난 교통사고는 1557건으로 60명(11.83%)이 사망, 2588명(9.39%)이 부상을 입어 1년 중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치사율도 월평균(2.9명)보다 높은 3.9명을 기록했다.
광주전남본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수학여행이나 동호회 모임 등 전세버스 이용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사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행락철(10~11월) 전세버스 교통사고를 분석한 자료에서도 월평균 대비 발생건수는 20.2%, 사망자 수는 6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전세버스 출발시간대(새벽 4시~오전 8시)와 졸음운전에 취약한 야간시간에 사망자가 집중 발생했다.
광주전남본부는 10월과 11월을 ‘전세버스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세버스 교통안전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시,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시교육청 등과 함께 광주에서 출발하는 수학여행 버스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버스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전세버스 회사를 방문해 디지털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안전 컨설팅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주요 전세버스 집결지에서 현장 단속도 확대해, 최고속도제한장치 임의해제와 운전자 최소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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