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연예
오피니언
기획시리즈
‘1004의 섬’ 신안군, 섬 관광산업 박차
주민·학계·사회단체 등 인사 등 200여명 ‘관광협의회’ 발족
회원수 1004명 모집…군내 관광발전 컨트롤타워 역할 할듯

2018. 10.12. 00:00:00

지난 8일 지역주민과 학계·사회단체·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1000여개의 섬을 모토로 활용한 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은 최근 신안군립도서관 3층에서 지역주민과 학계·사회단체·정관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전남도의원과 목포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15년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을 지원하는 ‘관광진흥법’ 이 개정됨에 따라 섬 관광산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을 추진했다.
관광협의회는 14개 읍면마다 선출된 협의회 이사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1004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앞으로 신안군 관광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관광협의회는 발족에 앞서 지난 8월 발기인총회를 열고 사단법인으로 등록했으며 앞으로 전문가와 지역주민, 섬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섬 관광산업을 주민소득형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다. 관광협의회는 국가 섬의 날 제정과 천사대교 개통 등 국민들의 섬에 관한 관심 증대와 시대적 변화의 추세에 맞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섬 여행의 기회를 담을 방침이다.
이와함께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섬 이어서 더 행복한 여행’이라는 큰 방향 아래 요트·민박·체험 등 각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하고 신안 식재료를 이용한 1004섬 최고의 밥상, 신안 관광발굴대회 개최, 신안 관광·특산물 World Branding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협의회 이사장으로 추대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다와 갯벌 등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과 한국문화의 원류가 살아있는 신안군의 섬 관광의 가치는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섬 관광은 그간의 관광을 뛰어넘어 섬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신안군의 섬
신안군은 13만190㎦ 넓은 바다에 1025개의 섬으로 구성됐으며 이 섬들 중 949개는 무인도이다. 유인도는 76개다. 유네스코다도해 생물권보존지역인 신안군의 갯벌은 전국의 15%에 달하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은 144㎦다.
증도, 흑산도 등 7개 섬은 ‘휴양하기좋은섬’, ‘가고 싶은 섬’에 30회 지정됐으며 국내 철새 종류의 70% 이상이 통과 번식지로 흑산도와 홍도를 이동 경로로 삼고 있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보존지역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활한 갯벌과 전국 천일염의 70%를 생산하는 넓은 염전 등 풍부한 자원과 사철 볼거리와 때 묻지 않은 자연의 풍광을 지니고 있으며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또한 그 맛과 질이 우수하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