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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주교 “북한 교황 초청 환영”

2018. 10.11. 00:00:00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이자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사진> 대주교는 9일 주교회의를 통해 “한국 천주교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초청을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을 계기로 바티칸 교황청과 북한과의 관계가 진전되고 개선되기를 바라며, 한국 천주교회는 더 완전한 평화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으로 교황의 방북과 한반도 평화가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만큼 실제 방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며 “교황님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호응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김 대주교는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바 있다.
귀국 후 김 대주교는 기자 간담회에서 “교황님께도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지원해주고 기도해주길 바라는 청원을 넣겠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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