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 최고의 한우는 나주 이대환<사진 오른쪽> 씨의 소로 선정됐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영암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6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서 번식 1부에 출품한 이씨의 소가 종합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씨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20개 시·군에서 참가한 한우 77마리 가운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5마리가 입상했다.

한편 시·군 가운데는 고흥군이 최우수상, 나주시가 우수상, 강진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입상한 한우를 11∼12일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열리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품한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