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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업체·고용인원 지역 불균형 심각
관리 면적 가장 넓은 전남
생산 11.8%·고용 3.4% 그쳐

2018. 10.11. 00:00:00

전국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고용인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전국산업단지 현황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산업단지는 총 1194개로, 관리면적만 서울시 면적의 2배 가량인 1,206㎢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산업단지 관리면적이 228㎢(18.9%)로 가장 넓고, 이어 ▲경북 138㎢(11.5%) ▲경남 124㎢(10.3%) ▲경기 122㎢ (10.1%)순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제주 세귀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전국의 산업단지 고용인원은 216만여명, 올해 누계생산액은 약 531조원이었다. 이 가운데 고용인원의 20.5%와 누계생산액의 20.47%가 경기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업단지 관리면적이 가장 넓은 전남의 경우 전국 산업단지 누계 생산액의 11.8%, 고용의 3.4%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총 105개의 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전남의 입주 기업은 2856개이며, 이 가운데 가동업체는 2409개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고용인원은 7만3308명이고, 누계 생산액은 62조8000억원이었다.
위성곤 의원은 “산업의 지역별 격차가 고용의 수도권 집중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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