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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의료봉사단, 방글라데시서 15년째 인술
7일간 꼴람똘라병원서
소아환자·뇌성마비 환자 등
200여명 진료…65명 수술

2018. 10.01. 00:00:00

봉사활동 마지막 날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병원이 15년째 추석연휴 기간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쳐오고 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의료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의 외곽에 위치한 꼴람똘라병원에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단은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임상교수, 전공의, 동문 의료인, 간호사, 전남대의과대학생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소아환자 총 200여 명을 진료했으며, 이중 중증환자(뇌성마비, 선천성 만곡족, 유전성 골형성부전증, 외산 후유증) 65명에게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정형외과의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는 지금까지 매년 추석연휴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15년 동안 진료 환자는 총 1만 2000여 명에 달하며, 이중 500여 명에게는 수술도 시행했다.
이번 봉사단을 이끈 정성택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이 선천성 질환과 빈곤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받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정형외과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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