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사 ‘쥬스컴퍼니’가 오는 9월18일 개최하는 ‘문화로 종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이틀 간 무박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파주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와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등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로 종전 캠프는 지역 청년들이 DMZ 평화지대 선언에 따른 문화적 해석과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재열 시사IN 기자가 진행하는 ‘문화로 종전쌀롱’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통일문화 전문가 김 면 박사와 대화를 나눈다. ‘DMZ 국제다큐영화제’ 관람과 DMZ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의 청년 1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폼(naver.me/5qsNnTv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호남권 참가자들은 광주 남구 양림동 공영주차장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참가비 5만원. 문의 070-4239-5040.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