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아파트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응급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들이 직접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기본적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한다.

또 단순한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CPR인형(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주민은 서구보건소 의약관리팀(062-350-4143)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