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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여수대회 개막 “와이즈멘 열정으로 세상을 바꾼다”
세계 73개국 3200여명 참가
여수출신 문상봉 국제총재 취임
12일 폐막식 ‘여수선언’ 채택

2018. 08.10. 00:00:00

9일 여수 엑스포박람회장에서 개막한 제73차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에서 문상봉 총재가 전 총재인 헨리 그린드햄(노르웨이)으로부터 클럽기를 전달받으며 와이즈멘을 이끄는 국제총재로 공식취임했다. 이번 대회는 ‘변화로 새로워지다’(Yes, We Can Change!)를 주제로 12일까지 이어진다. /여수=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세계 와이즈멘의 국제교류 한마당인 제73차 국제와이즈멘 여수 세계대회가 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관련기사 3면>
여수 세계대회는 ‘Yes, We Can Change!’(변화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캐나다·덴마크·인도 등 세계 73개 국가 3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개회식에는 대회 명예위원장인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김영록 전남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대회 위원장인 폴 톰슨(덴마크) 증경 국제총재, 제니퍼 존스(호주) 차기 국제총재, 헨리 그린드햄(노르웨이) 전 국제총재, 다카오 니시무라(일본) 국제사무총장, 산디 카를로스(이집트) YMCA 세계연맹 사무총장 등 국제와이즈멘 지도자 300여명이 참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시지를 보내 여수 대회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세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온 국제와이즈멘의 국경과 이념을 뛰어넘는 숭고한 정신과 헌신적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새로운 한 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여수에 모인만큼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모색하고, 서로의 경험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개회식은 각국의 와이즈멘기 입장을 시작으로 촛불 점등, 성경 펴기, 와이즈멘 노래, 주제영상 상영,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여수시립합창단 공연과 트럼펫 연주, 아리랑 태권무 등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 출신 문상봉 국제총재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문 국제총재는 취임사에서 “국제와이즈멘은 지구 곳곳에서 펼쳐왔던 봉사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열정을 이끌어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4일동안 각종 회의와 포럼, 관광지 탐방,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 YMCA 파트너십, 국제의료봉사 등 6개 분과별로 주제 토의와 포럼을 통해 국제와이즈멘의 새로운 미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오는 12일 폐막식에서 ‘여수선언’으로 채택, 발표된다.
/여수=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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