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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잡힐까
통일부 “북, 13일 고위급 회담…회담 준비 협의 제의”

2018. 08.10. 00:00:00

남북이 오는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2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조율이 이뤄질 것인지 주목된다.
통일부는 9일 북측이 이날 오전 통지문을 통해 13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고, 정부는 이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북측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고위급회담은 올해 들어 1월 9일, 3월 29일, 6월 1일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조율될지 주목된다. 판문점 선언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대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평화협정 협상에 돌파구 마련을 위해 남북정상회담 시기가 이르면 이달 말로 당겨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측의 남북고위급 회담 제의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판문점 선언 합의 사항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논의와 관련 “북측과 만나봐야 알 것 같다”며 “의제는 통일부가 밝힌 그대로”라는 원론적 입장을 나타냈다. /임동욱 기자 tu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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