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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철, 민주당 전대 ‘중립 선언’
이호철·양정철·전해철 회동

2018. 08.09. 00:00:00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전해철 의원 등 이른바 ‘3철’이 민주당 당권 경쟁에서 중립을 지키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여권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민주당의 향후 2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는 8·25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지난 3일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현실정치에서 한발 물러서 있는 이 전 수석과 양 전 비서관은 중립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전 의원 역시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입장정리는 최근 당권 경쟁 과정에서 자신들의 이름이 불필요하게 거론되거나 특정 후보 지지 논란에 휘말릴 경우 자칫 문 대통령에게 부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출마 후보들 모두 당의 훌륭한 리더이고 좋은 비전을 갖고 있는데 친문이냐 아니냐 또는 대통령과 관계로 당권 레이스 프레임이 짜이는 듯한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문 경쟁 등으로 전대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초래되거나 당권 경쟁에 후유증이 생기는 것은 문재인정부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경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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