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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김병준 만난 정동영 “선거제 개혁 도와달라”
민주당·한국당 예방

2018. 08.09. 00:00:00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만나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예방해 “이제 국회의원 뽑는 선거제도를 개혁해서 주권자로서 국민의 의사가 다양하게 마련되는 기존 정치질서의 대변혁을 불러올 때라 생각한다”며 “2년간 애쓰신 추 대표께서 유종지미(有終之美)로 선거제도 개혁에 큰 역할 해주십사 부탁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전화 주셨길래 ‘(선거제도 개혁에) 힘을 좀 실어주십시오’ 부탁도 드렸다”며 “촛불혁명에 관해 아시아에서 최고의 선진국이 대한민국이다. 민주주의 제도에 있어서도 아시아 최고가 될 기회”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추 대표와는 1996년 당시 야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에서 정치를 같이 시작한 동기생이다. 김대중 총재를 모시고 최초의 정권교체를 위해 동지로서 함께 뛰었던 오랜 인연이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정 대표에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또 “가을 정기국회에 여러 개혁입법들이 쌓여있는데 우리가 국회 불신, 정치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서 서로 또 손을 맞잡아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서 오전에는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해 “(김 위원장께서) 선거제도 개혁이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평화당과 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선 우당(友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30년 전 대통령 뽑는 제도를 직선제로 바꿔 전두환 체제를 극복했듯이 이제는 국회의원 뽑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 그것이 촛불정신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지경 기자 jk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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