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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별세

2018. 08.09. 00:00:00

문학평론가 황현산<사진>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8일 오전 4시 20분 별세했다. 향년 73세.
황 평론가는 올해 2월 암이 재발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직을 사직하고 고려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당초 황 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11월까지였다.
목포 출신인 고인은 고려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남대, 강원대, 고려대 불어불문과 교수로 30여 년간 교편을 잡았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랑스문학을 번역해 소개하는 일에 매진했으며 번역과 관련 여러 편을 글을 발표했다. 한국비평학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황 위원장은 문학평론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밤이 선생이다’는 섬세한 언어와 사유의 문장으로 사랑을 받았던 대표 산문집이다. 또한 광주일보 ‘광일춘추’ 필진 등으로 참여하며 문학뿐 아니라 문화전반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을 받았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다.
/박성천 기자 sk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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