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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이롱 전기차 보조금 심의 무기한 연기

2018. 08.09. 00:00:00

광주에 자동차 공장을 짓겠다는 조이롱 코리아의 ‘전기차 지방비 보조금 이행 여부 심의’를 광주시가 무기한 연기했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감사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 계획이었던 조이롱 코리아 E6 전기차 보조금 심의위원회 회의를 미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16일 조이롱 측이 광주에 전기차 판매 시 조건부로 제시한 시비 보조금 이행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었다.
광주시는 조이롱의 미니 전기버스(E6)에 대당 30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대신 조이롱 측에 서비스센터 3곳 설립, 대당 1억5000만원으로 책정된 차량 가격 변동이 5% 내외를 넘지 않을 것, 충분한 충전기 인프라 구축 등의 전제 조건을 달았다.
이에 조이롱 측은 최근 공문을 보내 차량 가격을 1억4500만원으로 확정하고 광주시가 제시한 조건 등을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이롱은 2016년 3월 25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광주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 양산 설비를 갖추고 지난해(2017년)부터 E6를 2000대씩 생산하겠다는 협약을 광주시와 체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조이롱 측의 투자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보조금 이행 여부 심의가 급하지 않다고 판단해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이롱 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투자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현대차 투자와 함께 조이롱의 공장 투자도 계획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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