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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일기’ 문화재 등록
완도 소안도 ‘구 당사도 등대’ 등록 예고

2018. 08.08. 00:00:00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은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를 지낸 독립운동가다. 지난 1962년 정부에서는 안창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당시 활동상을 담은 ‘도산 안창호 일기’<사진>가 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항일독립유산인 ‘도산 안창호 일기’를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7일 밝혔다.
일기 작성 시점은 1920년 1월 14일부터 8월 20일, 1921년 2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임시정부가 사용한 용지에 썼으며 3책으로 구성돼 있다. 안창호 유족이 보관하다 1985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문화재청은 “이 일기는 안창호가 일기를 직접 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인물이 기록한 일기 가운데 유일하게 공개돼 임시정부 초창기 활동과 조직 운영, 참여 인사 면모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라고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강릉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민용호(1869~1922)의 의병항전 사실을 기록한 ‘관동창의록’도 문화재로 등록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근대기에 건립된 ‘완도 소안면 구 당사도 등대’<아래 사진>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콘크리트로 축조된 백색의 등대는 근대기의 건축양식 및 건축재료, 의장수법을 잘 보여주며 주변 바다 풍광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소안도 주민과 의병들이 1909년 의거를 일으킨 장소로 이후 소안도·신지도로 전개된 항일운동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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