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연예
오피니언
기획시리즈
스포츠
기아타이거즈
연예
레저

100회 맞는 PGA 챔피언십 주인공 누구?
올 마지막 메이저 내일 개막…스피스 우승 땐 ‘커리어 그랜드 슬램’
우즈·토머스·매킬로이 동반플레이…최고의 ‘흥행조’ 관심 집중

2018. 08.08. 00:00:00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70·7316야드)에서 개막한다.
1916년 창설된 PGA 챔피언십은 세계 1, 2차 대전 때문에 1917년과 1918년, 1943년에 열리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스피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8년 US오픈 이후 10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다시 오를 것인지도 관심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토머스와 우즈, 매킬로이가 1, 2라운드를 동반 플레이하게 돼 비상한 관심을 끈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10시 23분에 10번 홀을 출발한다.
우즈는 1999년과 2000년, 2006년, 2007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매킬로이는 2012년과 2014년 챔피언이다.
올해 앞서 열린 세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도 같은 조에 묶여 10일 오전 3시 15분에 1번 홀에 함께 들어선다.
브리티시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한때 선두에 나서기도 했던 우즈는 10년 만에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다음 메이저는 2019년 4월 마스터스로 넘어간다.
브리티시오픈 공동 6위로 가능성을 보여준 우즈는 6일 끝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스피스가 우승하면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지난해 디오픈에 이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남자 골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2000년 우즈가 통산 6번째(마스터스 창설 이전 보비 존스 포함)로 달성한 이후 나오지 않고 있는 대기록이다. 공교롭게도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가 1965년 이곳에서 열린 US오픈을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 김시우,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 김민휘, 임성재가 나오고, 교포 선수로는 제임스 한, 케빈 나, 마이클 김, 한승수(이상 미국)가 출전한다. /연합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