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장현) 지난 6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홍보관에서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식’을 했다.

이번 서약식은 재단 임·직원이 함께 모여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자율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반부패 청렴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전 직원이‘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낭독을 통해 어떠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도 받지 않으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재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부정청탁금지법의 제정 취지와 효과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시청했다.

장현 대표이사는 “민선7기 핵심시정가치인 혁신 청렴 소통에 발맞춰 마련했다”면서 “양 타운과 복지관 등 4개 시설은 시민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청렴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6월말부터 재단에서 위탁중인 산하시설과 함께 반부패 청렴추진단(T/F팀)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기관간 협업하고 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