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2층 무등홀에서 평생학습형 일자리 정책 및 모델 발굴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평생학습형 일자리란 지역 주민이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지식·재능·역량을 사회·문화·경제적 가치로 창출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창조적 일자리를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김진화 동의대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평생학습형 일자리의 가치와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사례발표와 토론에는 좌장인 임형택 광주대 교수를 중심으로 양안나 서울50플러스재단 정책개발실장(중장년층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방안), 정지연 MYSC 수석컨설턴트(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집합적 임팩트), 고유선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연구원(광주 평생학습형 일자리 현황 및 사례)이 참여한다.

이계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춘 평생학습형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방안 및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평생교육 관계자 외에도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신청(http://bit.ly/lifelongcareer)을 받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담당자(600-52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