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최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사)아시아아이씬여성회(대표 주은표)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시아권 이주여성들을 위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에 대한 양질의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은표 대표는 “아시아 아이씬 여성회는 한국 사회의 이주 여성들이 당당히 자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 당당한 여성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여성회”라며 “조선대치과병원이 이주여성들의 한국정착을 위해 먼저 손을 내 밀어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치과병원 구성원들은 편견과 선입견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맞이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아시아아이씬여성회에서 추진하는 사회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