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여름철을 맞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건강관리 등을 실시, 대상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가정방문 간호사 13명 등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올바른 틀니관리 교육 등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폭염 경보시에는 독거노인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하여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문의는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062-350-4175)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