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우 사망자 100명 넘어 주민 구조·수색 진행중
2018년 07월 10일(화) 00:00 가가
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사망자가 1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쿠마노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붕괴된 주택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NHK가 9일 전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는 사망 112명, 행방불명 79명, 중태 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112명은 2011년 태풍 12호, 2004년 태풍 24호 이후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피해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일본 정부는 폭우 피해 지역을 ‘격심재해(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해 정부 예산을 투입해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 지역에서는 주민에 대한 구조와 수색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폭우로 지반이 약화한 곳이 많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는 사망 112명, 행방불명 79명, 중태 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112명은 2011년 태풍 12호, 2004년 태풍 24호 이후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피해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피해 지역에서는 주민에 대한 구조와 수색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폭우로 지반이 약화한 곳이 많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