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의 ‘제2기 복지제도 알림단 양성과정’이 16일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복지제도 알림단 양성과정은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자 18명의 양성과정 참여자는 30∼60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인생 이모작 세대가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공공부조, 사회보험,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관련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 강의 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는 7월 19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매주 진행된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복지제도 알림단은 8월부터 1기 복지제도 알림단과 함께 시민을 직접 찾아가 꼭 알아야 할 복지제도 및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