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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오월] ⑥ 클래식·뮤지컬·판소리…다함께 ‘오월 하모니’
17일 5·18오페라 등 해설 있는 무대
18일 일본 단체 참여 ‘오월국제음악회’
19일 노대동 물빛공원서 ‘광장음악회’

2018. 05.17. 00:00:00

최근 열린 ‘광장음악회’ 공연 모습.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광주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기를 맞이해 지역민들에게 5·18 정신을 알리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17일 오후 7시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나주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와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 주관하며 전남나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연 해설은 김정아 한국피아노학회 호남지부 회장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진희, 양송이, 테너 김백호, 바리톤 염종호, 피아노 나원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조태일의 시 ‘겨울소식’, ‘풀씨’, 이은봉의 시 ‘우금치 흙’, 김지하의 시 ‘황톳길’, 김준태의 시 ‘아아 광주여…’ 등을 선보인다. 또 임동학의 시 ‘매장 시편’, 문병란의 시 ‘어느 구두닦이 소년의 죽음’, ‘광주여 영원하라’를 준비했다.
김선철 작곡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창작오페라 ‘무등둥둥’의 주요 아리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무지크바움 (이화)유스오케스트라(지휘 신정문)의 연주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김민기의 ‘상록수’, 김선철 편곡의 동요메들리가 연주된다. 전석초대. 문의 010-6422-1991, 061-339-2533.
1980년 5월 광주의 정의로운 항쟁과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오월국제교류음악회’는 18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달 말까지 광산구가 진행하는 ‘2018 광산오월문화제’의 일환인 이번 음악회에는, 일본의 ‘일어서라! 합창단’(대표 시미즈 노리코), 푸른솔합창단(지휘 정유하), 광주흥사단 기러기합창단(지휘 고수연), 광산구립합창단(지휘 정요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은 광산구립합창단의 ‘도라지 꽃’, ‘꽃구름 속에’, ‘우리의 소원’,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광주흥사단 기러기합창단의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 ‘광야에서’ 등이 이어진다.
네 번째 오월국제교류음악회의 무대에 서는 ‘일어서라! 합창단’은 ‘임진강’, ‘미래를 걸고’,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를 들려준다. 이어 일본 반전평화운동 단체인 ‘야마가미 시게노리와 그 친구들’은 자작곡 ‘아이고! 광주’ 등을 공연한다.
푸른솔합창단은 창작뮤지컬 ‘빛의 결혼식-임을 위한 행진곡’ 중 1980년 5월 27일 새벽 대목에서 나오는 노래 ‘미칠 것 같은 이 세상’, ‘결전의 날’, ‘광주 출정가’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자들이 ‘인간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뒤 받은 감동만큼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는 ‘감동후불제’를 실시한다.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16일 퓨전국악콘서트 ‘흥그레 흥그레’로 문을 연 광산오월문화제는 26일 기념음악회 ‘민족음악산책’, 30일 창작판소리 ‘윤상원 가(歌)’로 이어진다. 문화제 기간 동안 문예회관 로비에서는 ‘오월 전시’도 함께 열린다. 문의 062-960-8833.
19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서는 제 84회 광장음악회 ‘5월 그리고 촛불’이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바리톤 정찬경, 테너 이상화, 베이스 김일동, 소프라노 김지영, 이기숙, 피아노 이유정 등이 출연한다.
첫 무대는 다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시작한다.
이어 김동진의 ‘신아리랑’, 헨델의 ‘울게하소서’, 김동진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카딜로의 ‘무정한마음’, 프랭클의 ‘백학’, 윤학중의 ‘마중’ 등이 이어진다.
또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박문옥의 ‘직녀에게’, 안병원의 ‘우리의 소원’ 등이 펼쳐진다. 문의 010-2038-3622.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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