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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읽어주며 소통 … ‘원보틀’ 공연
20일·8월19일 송정마을 카페이공, 11월24일 광주아트홀

2018. 05.17. 00:00:00

‘원보틀’

시인 파울 첼란은 ‘시는 어딘가에서 띄워 보낸 유리병 편지와 같다’고 했다. 유리병 편지는 가장 원시적인 방편이지만 보내는 이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편지라 할 수 있다.

‘원보틀’(One Bottle·사진)이라는 공연팀이 있다. 옛날 편지를 담아 바다에 띄워 보냈던 유리병을 의미하는 이름이다.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며 그에 어울리는 곡으로 꾸미는 무대가 마련된다. ‘원보틀’(One Bottle)은 오는 20일과 8월 19일 오후 7시 송정마을 카페이공, 11월 24일 오후 7시30분 광주아트홀에서 공연을 한다.

원보틀은 지난해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12월에 미니앨범 1집 ‘Fall’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신진예술인이다. 작곡·키보드의 정지은과 보컬 하늘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팝 여성 듀오다.

‘데이 앤 나잇’, ‘푸르른 밤’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또한 유튜브, 팟캐스트, V라이브 등 방송콘텐츠를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5월 10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받았고 공연 시작 전 현장에서도 사연을 접수 받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18문화예술펀딩프로젝트 만세만세 만(萬)만(滿)계’를 통해 모금이 이뤄졌다. 지난 4월11일부터 한달 간 150만원을 모금했고 매칭지원금 100만원이 더해져 총 250만원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문의 062-670-7957.

/박성천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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