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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5분기 연속 적자 … 적자폭은 감소
국내차 생산 감소 여파 판매 부진 … 중국 판매 회복세

2018. 05.17. 00:00:00

금호타이어가 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한 때 법정관리 직전까지 가는 경영 위기 상황의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경영 정상화에 나선 만큼 추후 영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올해 1분기 적자 폭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3%, 전 분기보다 83.9% 각각 감소했다.
적자 폭 축소는 판매·관리·유지비(판관비)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은 62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6% 감소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내수 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위축과 파업에 따른 조업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고 북미 시장에서는 기존 대형 거래처 납품이 늘고 신규 거래처를 개발한 효과가 있었지만 국내 완성차업체의 생산 감소 여파로 신차용 타이어(OE) 판매가 부진했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중국 시장은 주요 완성차업체의 공급 물량 증가로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제도 개선 등 경영정상화 작업을 벌여 손익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날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승차감·정숙성에 중점을 둔 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SOLUS) TA91’을 공개, 판매에 나서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마제스티9는 종전의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을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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