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젊은 작가들이 운영하는 대안공간 ‘RGA(Real Gwangju Artists)’ 가 봄맞이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마을예술프로젝트 중 하나인 ‘골목길 벼룩시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가들이 만든 아트상품부터 쓸만한 중고상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벼룩시장은 RGA가 자리한 광주시 북구 우산동 광주병원 뒷골목길부터 RGA 내부까지 이어진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물품을 판매하는 셀러 신청도 받는다.

자립형 예술공간을 표방하는 ‘RGA’는 2층 양옥집을 개조한 곳으로 김은와·조은애 작가 등 지역 예술인 4명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GA가 선정한 이달의 영화를 보고 특정한 주제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영화 Talk’, 철학 책을 설명과 함께 읽어보는 ‘철학 엿보기’, RGA가 선정한 이달의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아티스트 이야기’ 등을 매주 토요일 진행중이다. cafe.naver.com/rgartist,www.facebook.com/rgartist2. 문의 010-2528-2010.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