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계열 저가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일본행 무료 항공권 3000매를 제공한다.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짜 항공권’ 프로모션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는 시즈오카, 다카마쓰, 나가사키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24일 오후 2시부터 ‘공짜 항공권’ 1000매를 선착순 판매한다.

이틀 뒤인 26일부터는 인천∼다카마쓰〈사진〉 항공권 1000매를, 오는 30일부터는 나가사키 항공권 1000매를 같은 방식으로 공짜 판매한다.

공짜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오는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3개 도시 모두 7월 1일부터 10월27일까지로, 항공운임(0원)을 제외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왕복 총액 약 4만3000원)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지을기자 dok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