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5∼7월 아파트 입주 물량이 35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7월 광주·전남에서 아파트 3551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비롯, 여수·순천 등 입지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들이’에 나설 예정이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오는 6월까지 642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KTX역 모아엘가가 6월 341가구 입주를 시작하고 남구 주월동 남해오네뜨 301가구도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나주·여수·순천 등에서 새 아파트로 이사를 시작한다.

지역별로는 5월에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대방엘리움 2차 C3블록(414가구)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대방엘리움2차 B16블록(351가구) ▲여수 여수엑스포 시티프라디움 3-1,2블록(352가구) 등이 이사를 시작하고 6월에는 ▲나주 송월동 달빛마을 세움트리 아파트(266가구) ▲해남 한아름골드 아파트(60가구) 등이 입주한다.

순천 신대지구에서는 7월 1367가구가 이사에 들어간다.



/김지을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