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순항’ “평화 훈풍, 내년 그대로 광주로”
2018년 04월 20일(금) 00:00 가가
국제 스포츠 기관 총회 참가
FINA 회장단 홍보 힘 실어
의료총책임관 위촉 준비 분격화
FINA 회장단 홍보 힘 실어
의료총책임관 위촉 준비 분격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조영택(왼쪽)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전 세계 스포츠계 최대 권위의 연례행사로 ‘스포츠계의 국제연합(UN) 총회’로 불리는 2018스포츠어코드 컨벤션(SportAccord Convention)에 참가해 국제 스포츠 기관·단체 인사 및 외신 기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조직위 제공>
지난 2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폐막하면서 2019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이 예정되면서 남북의 스포츠 외교가 정점에 달할 시점에 열리는 국제대회인만큼 전세계에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도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의 정세가 대회의 성공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 스포츠계 최대 권위의 연례행사로 ‘스포츠계의 국제연합(UN) 총회’로 불리는 2018스포츠어코드 컨벤션(SportAccord Convention)에 참가중인 조직위는 우선 국제 스포츠 기관·단체 인사 및 외신 기자들과 잇달아 만나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소개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FINA(국제수영연맹) 훌리오 마글리오네(Julio C. Maglione) 회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Cornel Marculescu) 사무총장 등 FINA 간부진도 총 출동해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한 광주세계수영대회 홍보에 힘을 보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영택 사무총장은 개막 사흘째인 1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여해 외신기자 인터뷰 및 국제 스포츠계 인사 면담,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개최도시 광주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동계올림픽경기연맹연합(AIOWF),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인증국제경기연맹연합(ARISF), 독립인증경기연맹연합(AIMS) 등 국제경기연맹 대표와 핵심인사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스포츠계 최대 권위의 연례행사로 ‘스포츠계의 UN 총회’로 불린다.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소개하려는 해외 언론사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17일 오전 인프론트 스포츠 미디어(Infront Sports & Media, 스위스)를 시작으로 큐티브이 스포츠(QTV Sports, 영국), 유탕스포츠(Yutang Sports, 중국), 프랑쥬(Francsjeux, 프랑스), 스포츠 비즈니스 인터내셔널(SportBusiness International, 영국), 프랑스 국영통신사인 AFP(Agence France-Presse) 등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광주대회 개최 관련 준비 상황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FINA 마글리오네 회장과 코넬 사무총장 등도 함께하며 광주 수영대회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올림픽 출전 선수 연합(World Olympians Association)과 국제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2020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2024파리 하계올림픽 조직위, 2028로스엔젤레스 하계올림픽 조직위 및 등 스포츠 유관기관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올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문화·스포츠 도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구촌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면서 “컨벤션 기간 동안 세계 유수의 방송·통신·신문사 기자 등과 인터뷰를 비롯해 스포츠관련 기관·단체와 광주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전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올 들어 대회 의료서비스 운영과 방향 제시 등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의료총책임관으로 전남대병원 범희승 교수와 조선대병원 조수형 교수를 위촉하고 문화행사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의료총책임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끝나는 2019년 8월 말까지 FINA(국제수영연맹) 스포츠의료위원회와 조직위 사이에 의사소통과 의료 협력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문화행사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에게 개폐회식 총 감독, 문화행사 코디네이터 소개하고, 개폐회식 추진계획 및 2018년도 문화행사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 부터 7월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여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FINA(국제수영연맹) 훌리오 마글리오네(Julio C. Maglione) 회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Cornel Marculescu) 사무총장 등 FINA 간부진도 총 출동해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한 광주세계수영대회 홍보에 힘을 보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영택 사무총장은 개막 사흘째인 1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여해 외신기자 인터뷰 및 국제 스포츠계 인사 면담,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개최도시 광주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는 FINA 마글리오네 회장과 코넬 사무총장 등도 함께하며 광주 수영대회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올림픽 출전 선수 연합(World Olympians Association)과 국제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2020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2024파리 하계올림픽 조직위, 2028로스엔젤레스 하계올림픽 조직위 및 등 스포츠 유관기관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올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문화·스포츠 도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구촌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면서 “컨벤션 기간 동안 세계 유수의 방송·통신·신문사 기자 등과 인터뷰를 비롯해 스포츠관련 기관·단체와 광주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전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올 들어 대회 의료서비스 운영과 방향 제시 등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의료총책임관으로 전남대병원 범희승 교수와 조선대병원 조수형 교수를 위촉하고 문화행사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의료총책임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끝나는 2019년 8월 말까지 FINA(국제수영연맹) 스포츠의료위원회와 조직위 사이에 의사소통과 의료 협력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문화행사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에게 개폐회식 총 감독, 문화행사 코디네이터 소개하고, 개폐회식 추진계획 및 2018년도 문화행사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 부터 7월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여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