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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어디로…
진도군 5∼6월 군민 설문조사 후 유치 입장 결정

2018. 04.16. 00:00:00

진도군이 ‘세월호 선체 유치’ 후보지 결정을 위한 군민여론 수렴에 나선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세월호 선체처리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한 데에 이어 오는 5∼6월 주민들 대상으로 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4월 초 열린 공청회에서는 9명의 주민·단체 대표 중 7명에 유치에 찬성하는 뜻을 표명했다. 중립과 반대는 각각 1명이었다.

유치를 찬성하는 쪽에서는 세월호 구조·수습의 거점이었던 진도군의 상징성, 국민해양안전관과의 연계성, 세월호 유치를 통한 경제적 효과 등을 강조하고 있다.

반대하는 쪽에서는 진도항 개발 저해, 팽목항 주민 90% 유치 반대, 세월호 프레임 탈피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오는 5∼6월께 전체 진도군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리서치 등의 방법을 통해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민의 의견을 분석해 진도군의 입장을 확정,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이를 전달할 방침이다.

진도군에서는 세월호 선체유치시 팽목항과 서거차도가 거치 대상지로 거론 중이다.

진도 외 다른 지역에서는 세월호의 마지막 출항지 인천항, 단원고 소재지인 안산 화랑유원지와 대부도, 세월호 거치 장소인 목포신항만, 세월호 도착 예정지였던 제주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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