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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구축 에너지·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민주 광주시장 경선후보 3인에 듣는 포부·정책·공약

2018. 04.16. 00:00:00

◇공통질문

-민선 자치시대, 지방분권 개헌이 논의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사안은?

광주, 전남·북을 아우르는 자립경제권을 만드는 ‘500만 광주광역경제권’을 구상했다. 광주광역경제권을 조성해 한국전력 이전으로 본격화된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빛그린산단 자동차 생산기지,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반드시 해내겠다.

-도시공원 일몰제 도입을 앞두고 대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도시공원이 사라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주도해 도심공원 확보를 위한 개발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공원 접근성 강화 등 공공성 확보 3대 원칙을 갖고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중앙공원은 국회와 정부에서 논의 중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시철도 2호선 사업에 대한 의견은?

도시철도 2호선은 그동안 찬반 논란만 있었을 뿐 무인지하철의 안전 문제나 달랑 2량뿐인 열차가 광주시민의 수송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없었다. 안전 문제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환경영향평가와는 별도로 ‘교통안전심의위원회’(가칭)를 구성해 검증해야 한다. 대중교통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공공교통강화위원회’(가칭)를 구성하겠다.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통합 로드맵과 향후 계획은?

먼저 광주 군 공항 이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연금 공공투자 방식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공항이전 및 개발용 광주시 지방채권을 발행하고 ▲국민연금기금에서 채권 매입 ▲채권 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광주시가 사업을 직접 시행 ▲연기금 원금 및 약정이자 상환 ▲개발수익 시민환원의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와 전남, 전북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비전은?

최근까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장으로서 지역발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자문해왔다. 그동안 시·도간의 나눠 먹기식 사업이 추진되면서 광주와 전남·북의 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광주·전남 국가에너지신산업 거점화,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및 배후도시 건설과 같은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공동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을 확장했다.

◇개별질문

-문화 도시 광주를 위한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방안은?

아시아문화전당을 당초 계획대로 창작·제작 기능을 중심으로 활성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지지부진했던 7대 문화권 조성사업은 현행 5대 5인 국비와 지방비 매칭비율을 조정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국비를 더 많이 확보하겠다.

-광주는 여당 의원이 한 명도 없다. 어떻게 정치력을 발휘할 것인지?

문재인 당대표 시절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문재인 소득성장론을 완성하고, 경제, 노동, 환경 분야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야당과 협상을 펼쳤다. 야당의원들과 광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 광주발전을 위해 광주지역 국회의원들도 힘을 모을 것이라 생각한다. 헌정 사상 최초로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냈던 것처럼 국회의 협조를 구해 광주를 발전시키겠다.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는 평도 있다. 대안은?

먼저 386출신 정치인들이 대부분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로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다. 또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앞두고 있는 지금 5·18정신은 우리의 미래 삶을 규정하는 소중한 정신이다. 광주의 미래 인재들 특히 청년 기업가들과 정치적 인재들이 전국적 수준에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광주 정신’의 계승과 발전 방안은?

광주정신은 5·18항쟁에서 비롯된 나눔과 희생, 민주주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광주정신은 87년 6월 항쟁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민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됐다. 5·18을 헌법전문에 포함시키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공약을 만드는데 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만큼 시민공동정부를 구체화하겠다.

-지역의 발전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로 역할을 하면서 지역에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증액했으며, 행정안전위 간사 시절 국민의 추가 부담 없는 지방소비세를 직접 만들어 광주시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줬다. 문재인 대통령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으로 5·18헌법 전문 수록, 한전공대 유치,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광주·전남 대선공약을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만든 공약, 그 실천을 반드시 해내겠다.



▲고흥 출생(54) ▲광주 대동고·전남대 전기공학과 졸업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17·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수석부본부장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문재인 후보 종합상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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