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구는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유익한 맞춤형 정보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가장 대중화된 SNS앱인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인 카카오톡에 접속한 뒤 상단의 검색창에 ‘광주서구청’을 입력해 친구로 추가하면 서비스르 이용할 수 있다. 민원·복지·건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사고·재난 등 서구의 긴급 상황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이달 31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 오픈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뒤 ‘참여완료’, ‘이벤트 참여’등 메시지를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내 정보와 소식 등을 더욱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면서“카카오플러스 친구 등록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