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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신정훈 내일 출마 선언 … 전남지사 선거구도 요동

2018. 03.14. 00:00:00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 이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남도지사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전남도지사 선거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13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하고 전남지사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14일 사직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뒤, 15일 퇴임식을 마치고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설 방침이다.

김 장관은 광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개호 의원이 당과 정부를 위해 정말 어려운 결단을 했다”며 “이 의원의 헌신을 바탕으로 전남의 미래를 바꿔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전남지사 후보 전략공천 문제와 관련, 김 장관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전략공천 여부를 떠나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도 13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15일 전남지사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힐 전망이다. 신 비서관은 “이미 문 대통령에 출마 의사를 밝혔고 오늘 청와대에도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신 비서관은 김 장관의 출마와 관련,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 조정설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은 김 장관과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민주당 입당을 신청할 예정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내부에서는 장만채 교육감의 입당 허용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임동욱기자 tu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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