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3일 직업교육훈련 직종설명회를 열고 올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5개 직업훈련과정과 훈련생 선발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직 신청자와 교육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국비직업훈련교육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마치고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담 취업설계사가 취업, 직장적응까지 돕는다. 올해는 SNS를 활용한 블로그마켓전문가, 항공드론코딩전문가, 정리수납의 달인(결혼이민여성 과정), 한식쉐프전문가 과정 등 5개를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각 과정별로 운영한다. 김경미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에는 SNS를 활용한 블로그마켓전문가, 항공드론코딩전문가 등 2개 신규 과정을 마련했다”며 “교육생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와 자격증 취득 시 필기와 실기 응시료(1회)를 지급하는 만큼 많은 경력단절 여성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운영하는 광주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광주시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취업지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광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거점센터다.

/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