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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10.5㎞ 해안 밤풍경 해상케이블카서 즐기세요
9월 개통 앞두고 야간 경관조명 등 연계 사업 순조
유달산 서면 인근 주택 지붕 도색하고 탐방로 개설도

2018. 03.12. 00:00:00

대반동 해안과 동명동 물양장을 거쳐 삼학도에 이르는 총 연장 10.5㎞의 해안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오는 5월이면 하나로 연결된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오는 9월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관련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앞서 깨끗한 목포 이미지 제공을 위해 유달산 서면 주변의 노후 건축물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밤바다’ 연출=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밤바다를 선사하기 위해 대반동 해안도로와 고하도 해안에 3개 경관조명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총 19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서 시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대반동 해안도로인 수담∼옛 조선내화 구간 1.4㎞에 가로등주 51본과 연출 조명 176개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고하도 해변을 따라 총 1.1㎞ 구간에 사업비 6억9000만원을 들여 조형물 3개소를 비롯해 안전조명 280개와 연출 조명 236개를 설치하는 사업도 고하도 힐링랜드 조성공사와 연계해 진행 중이다.

또 고하도 용오름길 능선 3㎞에 안전조명 140개와 연출조명 70개가 설치되는 고하도 경관조명 개선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5월 초 완공될 예정이다.

이들 3개 경관조명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5월이면 목포 내항의 대표적 해안선인 고하도에서부터 목포대교를 지나 대반동 해안과 동명동 물양장을 거쳐 삼학도에 이르는 총 10.5㎞ 구간의 해안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목포 해안선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 옷’ 입는 지붕=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유달산 서면 주변 등 주변환경 개선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대반·소반·용전마을, 죽교동, 옛 시민극장 주변 등 147가구다 . 시는 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지붕 45동을 도색하고 폐가 11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대반마을 지붕도색 14동과 지붕교체 8동 등 22동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달 설계용역을 발주해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 시행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유달산 상부에 다도해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하는 탐방로가 개설된다.

탐방로는 유달산 상부 승강장에서 마당바위를 거쳐 일등바위에 이르는 구간으로 무분별한 숲길 훼손을 방지하고 입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시는 이 구간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데크 탐방로 500m(상부승강장∼마당바위 300m, 마당바위∼일등바위 200m)를 개설하고 전망대 2곳, 쉼터 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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