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에 출마한 문인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오는 24일 광주시 북구 일곡동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문 전 시장의 자서전에는 기술 관료 출신으로 시 행정부시장에 오르기까지 31년간 공직 생활의 소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담겨 있다. 또 광주시에서 맡은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 능력, 중앙 부처와의 관계에서 조정 능력, 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 등 행정가로서의 면모도 곁들였다.

문 전 부시장은 “중앙 부처와 광주시에서 공무원으로 열정을 바쳐 일했던 경험과 큰 결심을 담아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진심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함께 읽어 주시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