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를 설치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이게 됐다.

순창군은 옛 보건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맞벌이 부부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방과 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젊은 층이 출산을 꺼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확보한 1억원으로 옛 보건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 중이어서 곧 운영을 할 계획이다.

돌봄센터는 만3세∼12세 미만 아동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6시 오후 돌봄, 오후 6시∼10시 저녁 돌봄으로 구분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순창=장양근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