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맛’ 북 콘서트가 8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북라운지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연구소가 광주·전남 기자협회와 함께 펴낸 ‘광주 한사발’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북콘서트에는 책 집필에도 참여한 문순태 소설가와 이대흠 시인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내 인생의 한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푸드쇼도 펼쳐졌다.

광주 지역 음식 문화를 탐구하고 맛집을 소개한 이번 책자에는 영흥식당, 명화식육식당 등 광주 맛집 24곳이 소개됐으며 오래 발효된 정(情)의 맛’, ‘문학작품으로 만나는 광주 음식’ 등 에세이가 함께 실렸다.

필진으로는 오광록·박기웅 광주일보 기자, 황애란 전남매일기자, 시인 황형철씨 등이 참여했다.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