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광주센터)가 미디어교육지원사업 공모와 함께 영상제작단, 라디오제작단 등을 모집한다.

광주센터는 먼저, 광주·전남·북 지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18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미디어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미디어 수용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와 커리큘럼을 비롯해 제작시설, 방송장비, 강사비 등 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은 모두 광주센터가 지원한다.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광주·전남·북 지역의 중학교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별 2시간 12차시(총 24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광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unjk@kcmf.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학교 선정 심사를 거쳐 다음달 26일 선정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7일 오후 3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호남지역 사전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gwangju)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62-650-0332.

광주센터는 또, 일반 시민들이 직접 영상, 라디오 작품을 제작해 방송에 출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상·라디오 제작단을 모집한다.

영상제작단은 19세 이상의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시청자참여프로그램 1편 이상 방영자 또는 광주센터 강사 및 보조강사는 우대받을 수 있다.

영상제작단 활동 내용으로는 ▲영상 창작(다큐, 드라마 등) ▲영상 취재(광주센터 프로그램, 시청자 동향 등) ▲촬영장비 사용법 멘토링 등이 있다.

광주센터는 수시로 영상제작단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영상제작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영상제작단 활동을 통해 만든 결과물이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채택될 경우 방송국으로부터 소정의 제작지원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의 작품 제작에 멘토로 활동할 경우에는 개인별 영상멘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문의 062-650-0326.

라디오제작단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직접 만든 라디오 작품을 방송에 실어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라디오제작단은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양성교육 ‘실전! 라디오 아카데미’를 수료 후 입단하게 된다. 양성 교육은 프로그램 기획·구성, 대본 작성, 녹음실 활용·편집 등 8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gwangju)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62-650-0336.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