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는 18일부터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 무료 특별전이 개최된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자동차는 물론, 발전하는 자동차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게 기획됐다.

현대자동차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공모전’을 진행했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공모전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해 그려낸 1만5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우수작 7점은 실물로 제작됐다. 관람객들은 직접 타보고, 상상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외에도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시연이 이루어지는 ‘사이언스 테이블’에서는 전시된 차량과 관련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 궁금했던 과학적 배경들을 SC(Science Communicator)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위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학습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62-960-6172.Bg/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